동지의 유래
동지. 하면 생각나는 것은 팥죽 입니다.
그전에 동지에 대해서 살펴 보는 것이 좋겠죠?
동지는 대설과 소한 사이에 있는 24절기 중에 22번째 절기 입니다.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굉장히 추운날 중에 한날 이기도 하죠. 보통 동지날은 12월 22일 입니다.
이날은 예로 부터 액운을 쫒고 귀신을 물리치는 붉은색의 팥죽을 먹었죠.
과거에는 추위를 이겨내기에 좋은 보양식 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제 동지의 과거 이야기를 살펴 보겠습니다.
1. 민간에서 전해지는 팥죽의 유래
옛날, 중국 진나라에 공공 이라는 사람에게 늘 말썽을 부리는 아들이 한명 있었습니다.
그 아들 때문에 편안한 날이 없었는데, 그만 동짓날에 죽고 말았죠.
공교롭게 그 아들은 역질 귀신이 되어 버렸죠
역질이란, 천연두 라는 무서운 전염병 으로 그 당시, 마을에 돌면 대부분 죽었습니다.
공공은 아들이라도 그냥 놔둘수가 없어서 생전에 아들이 팥을 무서워 했다는 말이 떠올라
대문과 마당 구석구석에 뿌렸다고 합니다. 효과가 있어서 역질은 사라지고 이걸 안 마을주민들은 역질 귀신을 물리치기 위하여, 동짓날이 되면 팥죽을 쑤었다고 하네요.
옛 사람들은 귀신은 붉은색을 싫어한다고 생각해서, 곡식중에서 유난히 붉은색을 띤 팥을 그런 용도로 썼다고 합니다.
2. 불교에서 팥죽의 유래
옛날, 신라시대 이야기 입니다.
젊은 선비가 있었는데, 그는 착했으나, 집안이 궁핍했죠. 어느날 이 선비에게 과객이 찾아와 하룻밤 묵을수 있게 해주었더니, 다음날 과객은 선비에게 친구가 되자고 했습니다. 그 이후 과객은 선비에게 종종 찾아와, 농부에게 벼, 고추를 심으라고 하니 할 때 마다 풍작이 되어 수년간 재산을 모으게 하여 선비는 부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한 것은 과객은 늘 한밤중에 와서 날이 새기전에 닭이 울면 사라졌었죠.
선비는 재물은 많이 모았으나, 세월이 갈수록 몸이 야위어 가더니 결국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변색이 너무 심해, 선비는 어느날 스님을 찾아갔죠.
스님은 그 과객이 싫어하는 것을 물어보라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선비는 과객이 백마의 피를 싫어하는 것을 알았고, 선비가 집안 구석구석에 백마의 피를 뿌렸더니
그리 친절하던 과객이 도깨비로 변해 도망을 가면서 선비에게 저주를 퍼부었습니다.
그러나 선비는 건강을 되찾았고, 해마다 동짓날이 되면 과객이 선비를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해마다 백마를 잡아서 피를 뿌릴 수 없게 되자, 스님은 팥물이 피의 색과 같으니 팥을 뿌리라고 했죠.
그 후 팥을 집에 뿌려, 이것이 동짓날 팥죽을 끓이는 유래라 하기도 하였습니다.
팥죽의효능
1. 변비개선
식이섬유, 올리고당이 풍부하기 때문에 변의 질을 높여 주므로 변비가 있으신 분들이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2. 노화방지
팥의 붉은색은 "피토케미컬" 성분이 항산화 효능을 하여 노화방지에 좋습니다.
3. 탈모예방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영양을 공급해 주기 때문에 모발이 자라기 좋은 상태를 만들어 줘서 탈모예방 에 좋습니다.
4. 피로회복
피로의 원인 중 당질에 쌓인 찌꺼기로도 피곤해 지는데, 팥은 이런 찌꺼기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5. 붓기제거 및 이뇨작용
칼륨이 풍부해서 몸속 나트륨을 분해하여 붓기를 제거 함.
또한 소포닌 성분은 독소를 몸밖으로 배출시켜 주기에 붓기 및 이뇨작용 에 좋습니다.
이뇨작용이랑, 몸밖으로 소변을 배출하는 작용을 뜻합니다.
새롭고 재밌고 유익한 정보를 카카오채널로 구독하세요! 뉴스N정보 이 글이 공감이 되셨다면 아래의 ♥ 를 눌러 주시면 저에게 아주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