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되는 음식 많이 들어는 보셨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먹다 남은 음식을 그냥 냉장고에 넣어버리는 습관이 있는데요. 과연 어떻게 보관 해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합시다.
01. 빵 (상온보관)
먹다가 남은 빵 냉장고에 넣어두면 수분이 빠져서 맛은 변하고 딱딱해 집니다. 빵은 최대한 빨리 먹고, 꼭 냉장고에 넣어야 할 때는 밀폐시킨 후 보관하되, 장기 보관시에는 냉동실에 넣어 보관 하세요.
02. 초콜릿 (서늘한곳)
초콜릿은 냉장고 속의 습기와 냄새들을 흡수 한다고 합니다. 냉장고속의 여러가지 음식맛이 섞인 초콜릿을 먹고 싶지 않으시다면 냉장고에 넣지 마시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세요.
03. 마요네즈 (상온보관)
9도 이하의 차가운 곳에 보관하면 층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 층으로 인해 세균들이 쉽게 번식하고 상한다고 하는데요. 마요네즈는 꼭 상온보관 해 주세요.
04. 꿀 (상온보관)
꿀을 냉장고에 넣으면 주성분인 포도당이 굳으면서 설탕처럼 결정이 생겨 버립니다. 뚜껑을 잘 닫아서 상온에 보관 하세요.
05. 커피 (서늘하고 어두운곳)
커피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냉장고 속의 냄새들을 전부 흡수하여 본래의 맛과 향을 잃어 버립니다. 꼭 서늘한 곳에 보관 하세요.
06. 두부 (냉장보관)
두부를 수일내로 먹을 시 밀폐용기에 두부를 넣고 물을 찰방찰방하게 채워 그 위에 소금을 살짝 뿌려서 뚜껑을 덮어야 신선함을 오래 유지 할 수 있습니다. 길게는 3일까지 보관 가능 합니다. 장기간 보관시에는 두부를 으깨어서 물기를 뺀 후에 냉동실에 보관 해 주세요.
07. 열대과일 (바람의 잘 통하는곳)
열대과일은 뜨거운 지방에서 자란 탓인지, 냉장고에 넣으면 급속하게 말라 버립니다. 바람이 잘 통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 해 주세요.
08. 토마토 (상온보관)
토마토를 냉장고에 넣으면 껍질이 쭈글쭈글 해 지고 맛이 변합니다. 또한 대표성분인 라이코펜이 절반이나 줄어든다고 하네요.
라이코펜 이란? 라이코펜 또는 리코펜 (Lycopene) 이라고 부르며, 잘 익은 토마토 등에 존재하는 일종의 카로티노이드 색소 입니다. 항암 작용을 하며, 성질은 카로틴과 비슷 합니다.
09. 감자 (서늘하고 어두운곳)
감자를 냉장보관 하면 아크릴아마이드 라는 독성이 생깁니다.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 하세요.
또한 빛이 있는 밝은곳에서는 솔라닌 이라는 독성을 생성 합니다.
아크릴아마이드 는 많이 먹으면 사지에 감각이 없어지는 독성 물질이며, 우리가 먹는 감자식품(감자칩 등), 팝콘, 커피 등에도 포함 되어 있다고 합니다. 엄청나게 많이 먹지 않은 이상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10. 양파 (건조하고 서늘한곳)
양파를 냉장고에 넣으면 곰팡이가 생기고 끈적한 액체까지 흘러나옵니다.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 하되, 감자와는 따로 보관 해 주세요.
11. 마늘 (서늘한곳)
마늘을 냉장고에 넣으면 수분을 다 흡수해서 쉽게 물러지고 싹이 나거나 곰팡이가 생기기 때문에 서늘한 상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진마늘은 냉동보관이 답이죠.
이렇게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되는 여러가지 음식들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 더더욱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정보를 알아가는 즐거움이란 참 좋은거죠. 다음에 더 많은 것에 대해서 소개 하도록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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