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4대 저주의 모든 것
현재 시카고 컵스와 인디언스가 메이저 리그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시카고 컵스는 무려 71년 만의우승기회고, 인디언스는 66년만의 우승기회 입니다. 와후 추장의 저주와 염소의 저주 중 어느 저주가 먼저 깨어질지로 인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주를 깰수 있는 팀은 어느팀이 될까요?
<추가>
2016년 11월 3일 염소의저주 가 깨졌네요. 시카고컵스 우승 입니다. 시카고컵스 염소의저주 깨지다.
이젠 와후추장의저주 만 남았군요.
메이저리그에는 4대 저주가 있습니다.
순서대로 나열하자면
1. 밤비노의 저주
2. 염소의 저주
3. 검은양말의 저주
4. 와후 추장의 저주
밤비노의 저주와 검은양말의 저주는 깨 졌지만, 아직 염소의 저주와 와우 추장의 저주는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위 4가지 메이저리그 저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밤비노의 저주(Curse of the Bambino)
이 사건은 1920년 당시 보스턴 레드 삭스의 투수 베이브 루스 라는 사람으로 부터 생겨난 이야기 입니다. 보스턴 레드삭스가 1920년 투수 베이비 루스를 뉴욕 양키스로 헐값에 트레이드 시킨 후, 수십년 동안 한번도 월드 시리즈 우승을 못해서 생겨난 저주 입니다.
이 저주가 생긴 이유는 보스턴 레드삭스는 1903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월드 시리즈에 총 5회나 우승했던 매우 성공적인 팀 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베이브 루스를 이적 시키고 난 후 수십년간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승한 적이 한번도 없었던 뉴욕 양키스는 베이브 루스를 사들인 이후 1920년 홈런왕이 된 그의 활약에 힘입어 명문구단으로 되었다고 하네요.
2002년 월드시리즈 우승에 이어 총 26회의 우승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레드삭스는 최악의 선수 이적을 한 셈이 되었지요. 여기에서 밤비노의 저주라는 말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밤비노란 베이비루스의 애칭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밤비노의 저주는 2004년 월드 시리즈에서 86년만에 레드삭스가 우승을 하면서 저주를 풀게 되었는데요. 당시 기적같은 역전 드라마를 썼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아메리칸 리그에서 뉴욕 양키스에게 3연패를 당한 후 내리 4연승을 하면서 우승을 했고, 월드 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꺾으면서 월드 시리즈 우승도 하였다고 합니다.
2 염소의 저주(Curse of the Billy Goat)
염소의 저주는 메이저 리그 시카고 컵스에 대한 저주입니다.
밤비노의 저주가 깨지면서 가장오래도록 남아있는 저주가 바로 염소의 저주인데요. 이 저주는 1940년 그리스계 이민자인 빌리 시아니스에 의해서 생겨났다고 합니다.
사건의 계기는 이렇습니다. 이 사나이가 가족처럼 아끼는 애완 염소를 시카고 컵스의 홈 구장인 리글리 필드로 데려가서 같이 경기를 관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1945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염소의 표까지 끊어서 경기장에 들어갔고 4회까지 관람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구단주 필립 K 리글리가 염소가 악취를 풍긴다며 퇴장할 것을 요구하면서 빌리 시아니스가 다음과 같은 저주를 퍼부으면서 퇴장당했다고 하는데요.
그 후로 아직까지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71년만에 시카고 컵스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면서 그 저주가 깨질 기회가 생겼습니다. 2016년 10월 26일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이겨 1승 1패가 되면서 월드시리즈 첫승리를 기록했습니다.
3 검은양말의 저주
1919년 화이트삭스가 사상 최악의 승부조작 사건인 블랙삭스 스캔들을 일으킨 이후에 한번도 우승하지 못한것을 가리키는 저주 입니다.
당시 구단주였던 찰리 코미스키가 선수들의 급여를 적게 주기로 유명했고, 심지어 유니폼 세탁비도 받을 정도였습니다. 돈이 필요했던 화이트삭스 선수 잭슨 외7명은 신시내티 레즈와의 월드시리즈에서 도박사와 짜고 승부조작을 하게 됩니다. 이후 8명은 야구계에서 영구퇴출 당했고 화이트 삭스는 86년 동안 한번도 우승을 못하고, 팀의 인기도도 급격하게 하락했습니다.
이러다가 2005년 포스트 시즌에서 갑자기 저메인 다이와 조 크리디의 활약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꺾어 88년만에 통산 3번째 우승을 거두면서 검은양말의 저주는 풀리게 됩니다. 또한 월드 시리즈를 4전 전승으로 우승한 통산 19번째 팀이 되었다고 하네요.
4 와후 추장의 저주(Curse of Chief Wahoo)
1948년을 마지막으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하였는데요. 이 것은 시카고컵스 다음으로 오랜 기간동안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한 기록이라고 합니다. 와후 추장의 저주가 생겨난 이유는 1951년 팀 로고에 아메리카 원주민을 바탕으로 한 마스코트인 와후추장 의 얼굴을 우스꽝스러운 모양으로 바꾸어 넣어 원주민들의 원한이 깃들어갔다고 전해지는데요.
이것을 와우 추장의 저주(Curse of Chief Wahoo) 라고 합니다.
무려 66년째 우승을 못하고 있다는데요.하지만 현재 2016년 중구지구 1위를 를 차지하고, 보스턴 레드삭스를 3대0으로 완파한 후 2016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 했습니다. 그런 후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꺾고 월드 시리즈에 진출 했는데요. 상대편으로는 시카고 컵스가 올라와 있죠.
그로 인해서 염소의 저주와 와후 추장의 저주 중 한가지는 깨지는데요. 과연 어떤 저주가 깨질까요?
승부를 짐작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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