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이사를 하는곳이 많이 보이네요.
제가 사는곳은 신도시라서 그런지 더욱 이사하는곳이 많습니다. 혹시 이사 해 보셨나요?
이사할 때 신축건물로 들어 가는지, 혹은 남이 살던 곳으로 들어가는지, 또는 전세인지 매매인지.
집을 구할 때 필요한 서류는 무엇인지, 등등 알아야 할 사항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이 중 우리는 집을 구할 때 주의사항 이 주의사항은 내가 지금 여기 살아야 할 장소가 맞는지 주변환경은 어떤지에 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우선 이사가기 전에 자신이 어디로(어느지역) 이사갈지는 정해 놓고 시작 하겠습니다.
그리고 난 후 그집을 매매할것인지, 아니면 전세로 할것인지, 월세로 할지, 정한 후, 집 크기를 정해야 겠죠? 몇 평대에 이사갈지, 그리고 방의 갯수와 화장실 갯수를 꼼꼼히 살핀후, 금액을 결정 해야 겠죠?
또는 돈을 기준으로 정해야 할 때에는 지역 다음에 금액결정이 1순위가 되겠습니다.
그 후 주의사항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01. 통풍이 잘 되는지
바람이 불어야 집안의 공기도 정화되고, 집안이 상쾌합니다.
창문이 많다고 해서 통풍이 잘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집안의 구조를 잘 확인 해 보고, 창문앞에 서서 바람이 부는지 꼭 확인 해서 통풍이 잘되는 집을 골라야 합니다.
02. 햇볕이 잘 들어오는지
집을 구할 때에 꼭 남향을 찾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남향은 햇볕이 계속 드는 방향을 말하죠.
하지만 햇볕이 계속 들어서 여름에는 덥다는 분들도 있으니 그것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고르도록 합시다.
동남, 서남 방향도 괜찮으나 북향은 햇볕이 안들 수 있으니 이점을 감안하시고 선택 하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아무리 좋은 방향이라도 앞집이 햇볕을 가려 버리면 안되겠죠?
03. 주차장 유무
아파트에 입주 하신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택, 원룸, 오피스텔 등에 이사를 가신다면 꼭 알아보셔야 합니다. 말만 있다고 하고, 공동으로 주차장을 쓰는 곳이 있으니 주인에게 확답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차가 없다 하더라도, 차를 구매 할 계획이 있으시면 이사 후 입주시에 꼭 말해 두는 것이 나중에도 좋습니다.
04. 곰팡이, 누수 확인
가장 민감한 부분 입니다. 만약 우리 가족중에 신생아가 있다면, 혹은 어린 아이가 있다면 무엇보다도 중요 합니다. 곰팡이로 인하여, 추후 내 아이의 건강에 적신호가 발생하게 됩니다.
장마철에 집을 알아보면 이 집에 곰팡이가 피었는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농장 뒤나 천장 구석구석을 잘 살펴 보셔야 합니다. 눈으로 보이지 않으시면 냄새를 맡아 보세요.
05. 변기, 세면대 배수 확인
깜빡하고 그냥 넘어 가는 경우가 많은 경우 입니다. 수돗물을 틀어서 세면대의 물이 잘 내려가는지 (머리카락이 많이 있으면 물이 잘 내려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변기의 물이 잘 내려가는지 (시원시원 한 소리를 내면서 깔끔하게 내려가야겠죠), 확인을 합니다. 추가로 샤워기를 틀어서 수압 상태는 어떤지도 살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확인 중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수리를 해 달라고 요구 하시면 됩니다.
06. 건물 연식
건물이 너무 오래 된 것은 아닌지, 확인 할 필요가 있습니다. 겉으로는 멀쩡 해 보여도 방음과 누수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살다가 천장에서 물이 떨어 지면 아주 곤란하겠죠? 꼼꼼히 살피셔야 할 부분 입니다.
07. 융자 유무 관련
이미 주택에 융자가 있다면, 당연히 입주를 하시면 안됩니다.
집주인이 채무가 있어서 집에 이미 융자가 되어 있는 것일 텐데요.
이런 집을 모르고 계약 했다가 전세금도 못받을 수 있습니다.
융자나 압류 설정은 대법원 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
수수료가 천원 정도 들긴하나, 자신의 눈으로 꼭 확인 해야 합니다.
융자 1순위가 은행이고, 세입자는 2순위 입니다.
그리고 주택 전세 시세가 매입가 보다 높으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08. 주변환경
아파트의 경우에는 크게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워낙 잘 되어 있기 때문 입니다.
가끔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 유흥단지가 있거나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변일 경우가 있는데요.
이 경우 소음이 많기 때문에, 잠잘때 소리에 민감하신 분은 신중히 결정 하셔야 합니다.
09. 층 수 확인
예민한 부분중에 한 부분 입니다. 층과 층 사이 또는 동과 동 사이에 위치한 집이 가장 좋은 집 입니다.
사이에 위치한 집은 여름에는 아랫집 윗집에서 에어컨을 틀어주니 그 영향을 받을 것이고,
겨울에는 위 아래로 난방을 하니 영향이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가장 꼭대기 이거나 가장 밑층, 그리고 아파트의 가장 사이드 부분에 위치한 집들은
습기나, 냉난방에 불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10. 매매하기에 좋은지.
싼 집이 나왔다가 덥석 샀다가 나중에 이사를 가고 싶어도 못파는 경우가 종종 발생 합니다.
급하게 집을 매매, 또는 전세로 들어오지 마시고, 과연 이집이 매매하기 좋은 지역인지, 전세를 하면 집주인이 돈을 잘 줄것 같은지(계약대 확답을 받아도 좋겠네요) 확인 후 입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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