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발톱제거수술' 과연 올바른 것인가?





고양이가 발톱을 사용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 입니다. 발톱을 이용하여 가구나 벽 등을 긁는 행동고양이의 본능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이런 고양이의 정상적인 행동을 문제행동 으로 생각 합니다.






그 이유는 고양이가 발톱으로 집안의 벽, 가구, 옷 등을 훼손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고양이의 행동에 스트레스를 받은 보호자들은 고양이 발톱수술 을 고민 하기도 합니다.




고양이 발톱제거수술 을 정의 하자면, 일반적으로 고양이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 들었을 때에는 발톱만 제거 해서 이제 더이상 발톱이 자라지 않겠구나 라고 생각 하시겠지만, 실제로 발톱만 제거하는 수술이 아닙니다.

발톱을 자라게 하는 발가락 첫번째 마디를 잘라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으로 치자면 지문이 있는 첫마디 손가락을 잘라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술 또한 전신마치를 해야 하는 대 수술 입니다.






이렇게 큰 수술을 받게 된 고양이는 자기방어를 위하여 비정상적 으로 민감해 질 수 있습니다. 심지어 반려동물 주인조차 다가가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톱이 없어서 이빨로 자기방어를 한다고 하네요. 이미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이 수술을 동물학대 로 간주하고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일부지역에서 금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수의사들도 적극 만류 하고 있다고 하네요. 





발톱깍는거 처음보냥??


현재로서는 발톱손질 과 발톱갈이판 스크래쳐 를 설치 하는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발톱제거수술 에 대해서 다시한번 살펴보면, 첫번째 마디가 잘려져 나간 고양이는 두번째마디로 계속 생활을 해야 합니다. 정상적으로 어디에 매달리거나 물건을 잡거나, 풀쩍 뛰어오르는것, 높은곳에서 균형을 잡는 행동을 못합니다. 당신의 손가락 마디 하나가 없다고 생각 해 보시면 쉽게 이해 할 수 있을겁니다. 

또한 영역표시, 기분표현등도 할 수 없어서, 스트레스를 받아 우울증에 걸리기도 합니다.







또한 수술을 하여도 발톱이 다시 자란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고 발등이나, 발바닥 아랫쪽으로 비정상적으로 자라기 때문에 피가 나고 쓰라릴 것입니다. 심각하면 발 전체가 곪아서 잘라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발가락으로만 몸을 지탱 해야 하기 때문에 근육이 비정상 적으로 긴장하게 되며, 근육이상이 생기며, 체력저하가 오다가 심지어는 신체장애까지 오게 됩니다.







그럼 이모든것의 해결방안 은 바로 스크래쳐 이것만 있다고 고양이의 문제행동을 전부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스크래쳐 를 사용할 수 있게 교육이 필요 합니다. 예를 들어 스크래쳐 주변에 사료를 놔두거나 화장실주변에 스크래쳐를 설치 하는 것도 좋습니다. 고양이가 스크래쳐가 아닌 계속 다른곳을 긁는다면, 관심을 끊을 수 있도록 호일로 덮어 준다던가 아니면 스크래쳐 에 고양이가 좋아하는 캣닢을 뿌리는 것도 좋습니다. 당신의 노력이 고양이의 문제행동을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똑똑하기 때문에 칭찬 받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잘했을 때 칭찬 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발톱제거의 장점은 우리의 편안함 이지만, 단점은 고양이의 기본본능을 빼앗는 아주 나쁜행동 이므로 만약 고양이 입양 계획이 있으신 분은 이런점 까지 미리 고려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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